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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는 이너피스입니다.

환전은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나, 유학생을 둔 학부모, 환테크를 하는 사람들 등 많은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것이면, 환전을 더 저렴하게 할수록 경제적으로 더 이득이 됩니다.

그럼 어떻게 환전을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환율이란 무엇일까요?>

환율이라 함은 두 개의 서로 다른 화폐의 교환비율입니다.

원/달러 환율이라 함은 뒤에 오는 달러가 기준이 되는 환율입니다. 달러로 교환하는데 한국 원화가 얼마가 필요한지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환율을 보는 방법>

네이버에 환율이라고 검색하면 원/달러 환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환율은 실제고 환전거래를 할 때의 환율이 아니고 매매기준율 환율이 표시가 됩니다.

매매기준율 : 현재의 통화가치, 즉 실시간으로 현재의 통화가치이며, 거래하는데 드는 비용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마트에서 물건을 팔기 위해 진열해 놓은 물건의 원가를 매매기준율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은행이나 증권사 등의 금융기관은 달러를 상품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매매기준율로 달러를 구비해 놓고 환전 수수료를 손님에게 부과하여 이득을 보는 것입니다. 

금융사별로 매매기준율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매매기준율은 실시간으로 변경이 됩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환전을 할 때는 4가지 경우에 대해서 환율이 적용이 됩니다.

실제 거래를 할 때는 매매기준율에 환전수수료를 포함하여 거래를 하는 것입니다.

 

<환전수수료 계산방법>

매매기준율 + 환전수수료(스프레드) = 실제 거래되는 환율

환전수수료는 스프레드라고 합니다.

우리가 환전 할인을 받았다 함은 환전수수료에 대해서 할인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달러를 환전한다고 하면 달러의 원가인 매매기준율이 할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은행이 구입한 원가보다도 할인을 해준다면 은행은 망하라는 것과 마찬가지 겠죠?

각 은행이나 증권사마다 매매기준율이 다르고 환전수수료도 다릅니다.

그래서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똑같은 할인율을 적용받았다고 해도 실제 거래되는 환율은 각 은행이나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A은행의 환전수수료는 달러당 100원이고, B은행의 환전수수료는 달러당 200원이라면 같은 할인율 90%를 적용했다고 하더라도 A은행이 B은행보다 더 저렴하게 환전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매매기준율이 달러당 1000원으로 같고, 90% 환전우대율을 적용한다면

A은행 실제 거래 환율 = 1000 + (100*0.1) = 1010이며

B은행 실제 거래 환율 = 1000 + (200*0.1) = 1020입니다.

 

<전신환 거래와 실제 현찰거래의 환전수수료는 다릅니다>

여기서 전신환 거래란 실제 현찰이 아닌 온라인 상에서의 거래를 말합니다.

일반 마트를 예로 들면 사과의 보관비용과 라면의 보관비용은 다릅니다.

달러를 환전할 때에도 90%~100% 환전우대율이 적용이 되는 것은 전부 온라인 거래입니다.

실물 달러를 환전하는 경우는 보관비용, 위조지폐 확인 등 각종 제반 비용이 들어가게 때문에 많은 할인율 적용은 구조상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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