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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적자유를 함께 공유하고 이야기하고픈 이너피스입니다.

오늘은 주식 공모주를 보다 효율적이로 하는 방법에대해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일단 보통 사람들은 균등배정은 똑같이 분배하는 것, 비례배정은 돈많은 사람이 유리한 것, 이라고는

알고들 있지만 각 증권사마다 주식배정물량이나 경쟁률이 다르므로, 보다 효율적으로 1주라도 더 배정받기 위해서는

보다 세심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자, 그럼 균등배정, 완전균등배정, 비례배정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어떻게 1주라도 더 받을 수 있도록 접근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균등배정>

균등배정은 청약신청한 신청자의 수에 따라서 균등하게 물량을 배정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어느증권사의 총 배정물량이 100주라고 하면, 보통 균등 50% / 비례 50% 로 물량이 배정됩니다.

그럼 균등배정 물량이 50주가 되고, 균등배정 신청자가 40명이면, 

한 사람당 1.25주의 물량이 균등하게 배정이 됩니다. 한사람당 1주는 무조건 배정이 되고, 추첨을 통해서 25%의 확율로 1주를 더 받게 됩니다. 따라서 각 증권사를 확인해 봐서 배정물량이 많고,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에 청약을 하는 것이 보다 많은 수량의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완전균등배정>

총 100주의 배정물량 중에서 50주 균등배정시, 40명의 청약건수가 들어왔을 때, 한명당 1.25주를 받게 되는데,

완전균등방식은 2주를 배정해 주게 됩니다. 따라서 청약신청자수가 40명이므로, 총 80주가 균등배정으로 배정이 됩니다.

이때 부족한 30주를 비례배정 수량에서 가져오게 되므로 비례배정 물량은 20주로 줄어들게 됩니다.

한가지 예를 더 들어보면,

총 200주(균등100주, 비례100주)의 공모물량이 있을때,

신청자가 90명이면, 완전균등으로 180주가 배정이 되므로, 비례배정수량은 20주만 남게되고,

신청자가 101명이면, 완전균등으로 101주가 배정되므로, 비례배정수량은 99주가 남게 됩니다.

따라서 비례배정을 노릴때는 균등청약자수가 균등배정 수량보다 조금 적을 때 오히려 문제가 발생이 되므로,

상황을 잘 판단해서 청약을 해야할 것입니다.

 

<비례배정>

비례배정은 청약증거금이 많을 수록 더많이 배정되는 방식인데 결론은 돈많은 사람이 더 유리한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총 100주의 주식이 비례배정물량으로 나왔을 때,

A : 100주 신청

B : 900주 신청

하면 총 경쟁률은 10 대 1 이므로

A : 10주 배정

B : 90주 배정

이 되는 방식입니다.

즉, 돈을 더 많이 지불하는 사람이 주식을 더 많이 받게 됩니다.

 

한가지 예를 더 들어보면, 

비례배정 물량 :9주 (1주에 만원)

8명의 신청자가

A : 100주(50만원)

B~H : 각 10주(각 5만원)

(보통 증거금의 50%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170주의 신청물량이 있으므로 170/9=18.88 의 경잴률이 됩니다.

따라서 A 는 100(주)/18.88=5.2주를 받게 되고,

B~H 는 10(주)/18.88=0.52주를 각각 받게 됩니다.

B~H 는 랜덤으로 0주 혹은 1주를 받게 됩니다.

 

또한 보통 비례배정은 소수점 첫째자리가 6 이상이어야 한주 더 받게 되므로,

본인의 자금사정에 맞게 청약하는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1000주 신청시 1.9주 배정,

2000주 신청시 2.5주 배정이 된다면 소수점 첫째 자리가 6 이상이어야 한주 더 배정받는 원칙에 따라 둘다 2주씩

배정이 되므로, 1000주 신청하는 것이 자금관리상 더 좋은 방법입니다.

 

이로서 균등배정, 비례배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한마디로 요약하면 비례배정은 돈많은 사람이 유리하고, 균등배정은 일정수량만 신청하면 균등하게 배정이 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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